음식

4월 제주 먹부림 - 7(대문집)

Bokbok's 2022. 7. 22. 13:29

제주여행 하면 또 오분작뚝배기를 빼놓고 갈 수 없다.

내가 여행중인 제주 서쪽에서 오분작뚝배기집을 찾아서 가보니 대문집이 제일 유명한듯하여 가보기로 했다.(사실 숙소 근처이기에 간 이유가 큰듯하다)

 

해가 지고 있을때 간 곳

대문집. 정말 이름이 대문집이었다. 큰 대 자를 쓰는데 사실 문이 작은건 안비밀..

 

커다랗게 적혀있는 메뉴판

메뉴판이 테이블에 그대로 들어가있었다. 이런 집은 약간 생소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이렇게 메뉴가 많긴 하지만 먹을건 정해져있다는거..

 

유명하긴 한듯..

이 집이 유명하긴 한거 같다.. 온 벽면에 다들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들은 다녀간 흔적들을 남겼으니.. 

 

사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 오후4시쯤이라 뭔가 시간이 애매할 시간에 들어갔는데 먹고 나올때 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라.. 

유명하긴 한듯..

이쪽 벽면도..

온 통 벽을 다 두르고 있었다.

 

기본 찬 세팅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다. 여느집과 비슷한 느낌? ㅎㅎ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진 못했다. 

 

오분작뚝배기

흠. 뭐랄까. 약간 많이는 넣었지만 나의 입맛엔 그렇게까지 맛있는 집이 아니라는 느낌? 이 들었다. 

내 입맛이 약간 초딩입맛인탓이 있었고 배도 그렇게까지 고프지 않아서 그럴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었다.

 

가격에 충실하지 않았달까.. 아쉬운 오분작.. 그래도 손님들은 많이들 오시더라. 이 근처에 가실 분들 있으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