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카페 -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Streamer Coffee Company)
도쿄에는 유명한 카페가 참 많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말고도 유명한 카페들이 워낙 많다. 항상 갈 때 마다 놀라지만, 또 그 커피가 맛이 있어 더 놀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힙하다.
사실 여긴 긴자에 넘버슈가 사러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다. 이미 아는 사람들에겐 엄청 유명한 카페였지만 난 길 가다가 발견한 힙한 카페였던 것이다. 이미 내부엔 손님들도 많고, 외부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있었다.
내부에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더 힙한것이었던 것이었다.
약간.. 뭐랄까..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동네 커피숍 같긴 하지만 또 힙한 카페느낌. 이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여긴 워낙 유명하니
내부에 들어가면 빔을 벽으로 쏘면서 광고? 비슷한 영상과 커피 컴퍼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긴 스트리트 패션 같은.. 보드가 많이 전시되어있었다. 주문은 바로 앞에가서 하면 되는데 커피 제조 하는 모습들을 그대로 볼 수 있다.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이 사진은 겨우 찍은거 같다.
벽에 많이 붙은.. 약간 도쿄 힙한 곳들 가면 많이 붙어있는 스티커 들이다. 힙함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메뉴판이다. 난 여기서 싱글 오리진으로 만델린 G1을 주문하고 또 빵을 주문해서 먹었다. 메뉴는 다양하니 어떤 것이든 구미에 당기면 먹으면 될듯하다.
여긴 또 다른쪽 벽인데..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의 위치와.. 또 다른 시그니쳐들을 붙여 놓은듯했다. 역시.. 이런 곳은 매장이 참 많구나
위의 사진과 연장하여.. 역시 힙하다. 한국 울산에선 약간 보기 힘든 느낌이었다.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의 굿즈들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사진 않았지만.. 도쿄 패션을 좀 더 공부하고나서 사야할 듯 하다. 아직 패션은 나에게 넘 어려운 부분이다.
품질은 여타 브랜드와 비슷해보이고, 감성으로 사게 되는 이런 굿즈들이다. 아직 스트리머 커피의 감성을 익히기 전이라 다행이다. 알고 갔었다면.. 뭔가 구매를 했을것이다. 코스터라도..
방문한 기간이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이런 것들도 같이 있었던거 같다. 아마 큰? 회사니까 시즌별로 뭔가가 있지 않을까?
내가 산 커피와 팡그 다. 바깥에 앉아서 먹었는데(도저히 안에서 먹기엔.. 자리도 좁고(일본 특유의) 사진 찍기도 좀 애매해서)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 딱 맞는 날씨에 맛있는 빵도 함께 먹어서 좋았다. 싱글오리진은.. 항상 좋다.
커피 원두와 드립백 등을 파는거 같았다. 사실 원두는.. 다른데서 살 계획이라 따로 사진 않았다. 여행의 중반 지점이어서.. 아직까지 원두를 사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자체 브랜딩 로스트라면.. 담에 들를 기회가 있다면 사서 집에서 내려먹는것도 괜찮으리라.
이렇게 아주 투명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보이고, 커피 내리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일본어가 되면 대화도 할 수... 있겠지. 힙한 매장이라 충분히 대화 할 수 있을듯 하다.
티셔츠. 지금 보니 좀 이쁘네.. 그리고 시즌별로 확실히 메뉴가 있어서 나중에 다른 시즌에 가게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애매한 시간, 애매한 일정 중에 들른 카페라서 그런지 막 땡기진 않았지만, 담엔 충분히 가고 싶은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다.
보드사랑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 사랑 ㅎㅎㅎ 대표님이 보드를 아주 좋아하는.. 그런 브랜드인가.. 보드 디자인이 참 많았다.
https://maps.app.goo.gl/2FrFP1BVEv4UiRC5A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 시부야 · 1 Chome-20-28 Shibuya, Tokyo 150-0002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내가 간 매장이다. 힙하게 생긴 그런 커피샵. 기분 좋게 한 잔 하고, 또 마시러 가고 싶은 분위기.
커피를 좋아하고 힙한 브랜드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