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34 이번 역은 키츠키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회사가 울산 시청 근처라서 새로운 맛집들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이 지역 특성상 주말에는 식당을 유지하기가 좀 힘든 지역이라.. 배달까지 유지하지 않는다면 조금 힘들다. 하지만 이런 조건을 딛고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바로밥로 라멘집! 키츠키 라멘이다. 원래는 편의점이 있던 자리에 식당이 생겼다. 와우! 야호! 처음엔 어떤 집이 생길까 궁금했는데 라멘집이 생겨서 더 접근하기가 쉬워졌다.(아재 메뉴 아니라 다행) 여긴 일본 시티팝 음악을 틀어주면서 일본 감성을 돋구는 집이다. 이런 포스터도 붙여 놓고 일본 느낌 뿜뿜하기 위해 노력을 하신듯하다. 젊으신 분들이 운영하는 가게인듯하다. 주 메뉴는 마제소바와 라멘이다. 메뉴는 간단하게 마제소바, 마라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야사이라멘 이렇게 있다. .. 2023. 12. 14. 사진과 커피를 한 번에 잡은 그 곳 - 카페옥교 회사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어떤 카페로 가볼까 싶어 찾던중.. 가보고 싶던 카페는 마침! 문을 닫아 눈을 옆으로 돌렸는데 더 이쁜 카페가 나타났다. 예전 목욕탕을 개조한 곳이라고 들었다. - 회사 선배에게 울산 토박이가 아니라서 잘은 몰랐지만 들어가보니 이해가 좀 되긴 했다. 옥교라는 카페와 입구에 있는 셔터. 남자들은 셔터맨이 꿈이라지.. 나도..?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오레그랏세는 연유와 커피 베이스에 위에 크림이 올라가있는 아인슈페너 느낌의 커피고, 옥교라떼는 진한 바닐라 라떼라고 하셨다. 이 카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뭔가 디자이너풍 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위 사진처럼 메뉴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 소품들이었다. 작은 미니 오락기와 그 옆엔 이퀄라이저가 같이 있.. 2022. 9. 14. 일상에서 한 번 쯤은 그래도 되. - 나태 우린 일상을 너무 힘들게.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그런 우리 삶에 한 번 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열정을 잃어버린 것처럼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그래서 울산에 있는 감성이 있는 카페에 왔다. 나는 그래도 되니까. 여긴 주택가에 있는 자그마한 개인카페다. 주인 한 명이서 운영하고 있는듯 한 곳. 그렇다. 딱 주택가에 있는 그런 집이다. 원룸이 좀 있는 그런 동네. 직접 만드신 케릭터 같다. 얼마나 나태하고 싶었으면... 계산대와 이것저것 놓여있는 곳이다. 잠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찍었다. 우디한 톤이 잘 어울리게 만드신 듯 하다. 카페 가운데는 큰 테이블이 하나있는데 대략 4명이서 앉을 수 있지만 그것 보단 좀 더 큰 사이즈이다. 그 테이블에.. 2022. 8. 28. 시원하게 통으로 바다 보고 싶나요? 오세요! - 그릿비 우리 동네 근처에 뭔가 새로운 핫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왜냐면.. 집이 간절곶 근처라서.. 핫플들이 많이 생기나보다..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핫플을 가봤다. 그릿비 그릿비 GreetVi. 사실 처음 가봤다. 뷰가 좋고.. 인스타 스토리에 많이 올라온 것만 봤기 때문에... 그릿비 외관이다.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외관을 마감했다. 최근 10여년간은 유행하는 스타일인듯 하다. 깔끔하게 외관을 마무리! 요즘 제일 핫한 빵이 아닐까 싶다. 시오빵. 일명 소금빵. 약간 유명하다는 빵집가면 다 있는 그런 빵이다. 겉은 조금 바삭하게 안은 버터향이 나는 빵. 거기에 짭쪼름한 소금맛을 곁들이면.. 이만한 빵이 또 없다고 한다. 나도 두어번 먹어봤지만 살짝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맛있다곤 하던데 그냥 먹어서.. 맛있.. 2022. 8. 25. 나만 몰랐던 울산 핫플 - 은신처 타 지역 음식점들은 많이 검색을 해보고 가는 편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울산은 딱히 검색하지 않고 그냥 예전에 갔던 집으로 관성처럼 다니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뭔가 특이한 맛집을 검색해보고 가는 이제 그런 습관을 좀 가져야 겠다. 그렇게 해서 검색해서 간 맛집. 특이하지만 많이 몰랐던 집. 바로 "은신처"다.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특이한 느낌. 은신처는 3군데 지점이 있는데 성남동 지점이 가는날에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달동점으로 가게 되었다. 주차할 곳은 많이 없으니 잘 찾아보시고 가시길 바란다. 여긴 화로로 고기를 구어먹을 수 있는 곳이라 기본은 화로 세팅이고, 여기 찾은 이유는 야끼니꾸 집이기 때문이다. 요즘 자주보는 오사사TV의 마츠다 부장처럼. 퇴근한 일반 직장인들의 모습.. 2022. 8. 21. 4월 제주 먹부림 - 15(제주 한;양) 먼길을 달려왔다. 4월 제주여행의 대미. 흑돼지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제주도를 왔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여러사람들이랑 먹는데다가 회사돈!으로 먹게 되니.. 즐겁게 먹을 곳을 찾았다. 오마카세 집을 찾다가 우리가 굳이 울산에서 가는데 회 오마카세보단 다른거 찾다가 찾게된 집이다. 뭔가 느낌이 있었다. 제주 한;양. 입구에는 다양한 와인병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따로 찍지는 않았었네;; 여긴 예약제로 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우리 팀 4명 말고도 또 다른 예약팀이 있었기에 미리 준비해두신듯 하다. 숯으로 굽기 때문에 이런 흡기 시설은 필수이다. 연기가 많이 생기면 분위기든 뭐든 좋지는 않으니까.. 기본적으로 주는 밑반찬이다. 간결한 세팅. 혼자서 운영하시니 이렇게 간결한 .. 2022. 8. 19.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