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1 2017년 5월의 광화문. 2017년 5월의 광화문. 지난 추억을 곱씹으며.. 저장된 사진을 보다가. 그 날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대선이 치뤄지고 1주일 뒤였네요. 하루 휴가를 내고 올라갔던 서울입니다. 아직 광화문엔 세월호 유족들의 분향소 및 추모장소가 있었던 때 입니다. 세상은 바뀌었지만 아직 제대로 바뀐것이 없었기에.. 더욱 간절했었던 그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나비입니다. 못다핀 꿈을 향해 고이고이 날아오르라고..광화문은 그런 공간인것 같습니다. 우리를 위해.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소통의 장소. 공감의 장소.. 이 때만 해도 미수습자 가족을 위해 정부에서 제대로 나서지 않았을 때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시 .. 2018.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