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소라몽땅1 여름의 제주. 바다 향기 품으러 간 곳. 뿔소라몽땅 한참 날이 뜨거울 여름에 우리는 다이빙을 하러 갔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다이빙을 못하기에 제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맛집을 추천받아 한 곳으로 향했다. 간판은 심플하다. 단순히 우리는 무엇을 팔 것이다 라고 적어 놓은 곳. 이런 담백함이 좋다.(영상에서 캡쳐한것) 바다 내음을 느끼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내부는 깔끔하다. 여름휴가 기간이지만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음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다. 실제로 해녀분이 채취하는 모습을 찍어서 벽에 디자인 해 놓으셨다. 우린 스쿠버 다이빙만 하는데도 아직 미숙하지만, 해녀분들은 생업으로 하시다보니 엄청 능숙하게 채취를 하시는 것 같다. 참. 지금은 채취하면 안되는 시기라고 한다. 혹여나 오해하실지 몰라서 글을 쓰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 2021.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