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6

컨택트.(원제 : Arrival) 컨택트. 원제 Arrival. 이 영화를 최근에서야 봤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극장에서 안본걸 조금은 후회하게 만든 영화다. 나의 영화 신조는.. 최대한 정보를 접하지 않고 보는것이다. 예고편이나 영화정보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면 그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영화도 포스터만 보고 보게 되었다. 최소한의 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보는 것. 그것이 영화를 관람하는데 최적의 조건인 것 같다.(물론 내 생각) 일단 한국명과 원제는 차이가 좀 있다. 한국명은 컨택트 인데.. 이건 접촉. 연락이 닿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영화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하지만 원제를 보면 Arrival 인데 도착 이라고 해석이 된다. 영화를 보면 이 뜻이 둘 다 이해가 된다. 그래도 조금.. 2018. 2. 7.
서면 핫플레이스 전포 카페거리의 코지타운! 오늘은 서면의 핫플레이스인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코지 타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서면에는 전포카페거리라고 유명한 장소가 있지요. 이쁜 카페들도 많이 있고 유명한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로 20~30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지요. 그래서 저희도 열심히 카페를 찾아보던 중 코지타운 이란 곳을 찾게되어 방문했습니다. 여기 위치는 서면 전포카페거리에서 조금은 떨어진 전포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지도는 제일 아래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입구 간판 사진을 이렇게 뙇 찍었습니다.(사실 나올 때 찍었습니다....) 간판은 이쁘게 잘 해놓은거 같아요. 그렇게 튀지도 않으면서 조용하게 묵직하게 있었습니다. 이건 메뉴판입니다. 입구가 길죽하게 생겨서 조금은 좁을지는 몰라도.. 앉.. 2018. 2. 4.
11월 밤에 들렀던 경주 안압지. 지난 가을이 한참 익어갈 무렵 동기 결혼식이 경주에 있어서 동기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우리가 결혼식이 있었던 곳은 경주 현대호텔이었는데 낮에 찍은 사진은 별로 없고.. 밤에 동기들과 들른 안압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1월 11일이었는데도 밤에는 꽤 쌀쌀했습니다. 다들 옷차림이 약간 두터운 점퍼를 입고 다녔으니까요.. 안압지란 어떤곳이냐.. 사실 근처에 살면서도 많이는 안가본 곳입니다.. 안압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m 지점에 조성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 사상을 상징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섬과 봉우리에는 아.. 2018. 2. 3.
TGI Friday! 외식이닷! 간만에.. 외식을 감행했습니다. 간만은 아니고.. 예전에 지마켓에서 산 TGI 쿠폰이 생각나서 먹으러 갔습니다! ^^ 왠지 모르겠지만.. TGI에서는.. 쿠폰을 많이 뿌립니다. SYRUP 앱인가.. 여기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쿠폰이 많이 있고.. 참 신기하긴 합니다. 전 뽐뿌에서 봤던가.. 여튼 소셜 사이트에서 본 쿠폰을 사용하러 갔습니다. 기간이 한달정도 밖에 안남았기에 생각 난 김에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먹은 셋트는 찹스테이크 + 빠네 + 케이준 + 음료2잔 세트 였습니다. 3개 합쳐서 단돈! 29,900원 이었습니다. 할인금액이 무려 36,600원이나 되네요. 둘이 합산을 해보면.. 66,500원이나 되네요.. 덜덜 암튼. 쿠폰을 구매했으니.. 이제 먹으러 가 봅시다! 제가 간 매장은 서면 .. 2018. 2. 1.
조선명탐정 3 : 흡혈괴마의 비밀. 조선명탐정 시리즈 3편. 흡혈괴마의 비밀. 시사회 표가 생겨서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무려 3년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한다기에 2탄은 볼만해서 조금.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김명민 배우와 오달수 배우의 콤비 연기는 꽤 괜찮게 봤었기 때문에 그걸 기대하고 보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포스터 위에서 보듯이 해결이 필요한가? 많은 해결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일단 주연배우 둘의 콤비는 여전히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초반에만 잠시.. 예전 시리즈처럼 둘의 개그콤비로 이야기를 진행해 갑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소소하게. 아주 소소하게 웃기기만 하고 뭔가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특출나게 티가나는 CG들은.. 이전에 봤.. 2018. 1. 30.
2017년 5월의 광화문. 2017년 5월의 광화문. 지난 추억을 곱씹으며.. 저장된 사진을 보다가. 그 날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대선이 치뤄지고 1주일 뒤였네요. 하루 휴가를 내고 올라갔던 서울입니다. 아직 광화문엔 세월호 유족들의 분향소 및 추모장소가 있었던 때 입니다. 세상은 바뀌었지만 아직 제대로 바뀐것이 없었기에.. 더욱 간절했었던 그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나비입니다. 못다핀 꿈을 향해 고이고이 날아오르라고..광화문은 그런 공간인것 같습니다. 우리를 위해.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소통의 장소. 공감의 장소.. 이 때만 해도 미수습자 가족을 위해 정부에서 제대로 나서지 않았을 때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시 ..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