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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제주. 바다 향기 품으러 간 곳. 뿔소라몽땅 한참 날이 뜨거울 여름에 우리는 다이빙을 하러 갔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다이빙을 못하기에 제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맛집을 추천받아 한 곳으로 향했다. 간판은 심플하다. 단순히 우리는 무엇을 팔 것이다 라고 적어 놓은 곳. 이런 담백함이 좋다.(영상에서 캡쳐한것) 바다 내음을 느끼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내부는 깔끔하다. 여름휴가 기간이지만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음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다. 실제로 해녀분이 채취하는 모습을 찍어서 벽에 디자인 해 놓으셨다. 우린 스쿠버 다이빙만 하는데도 아직 미숙하지만, 해녀분들은 생업으로 하시다보니 엄청 능숙하게 채취를 하시는 것 같다. 참. 지금은 채취하면 안되는 시기라고 한다. 혹여나 오해하실지 몰라서 글을 쓰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 2021. 8. 13.
낮져밤이가 아닌 낮스밤이!! 제목이 좀 이상할듯 하지만.. 가게 이름이 낮스밤이 이다.. 낮엔 스시 밤엔 이자카야. 밤에는 조도를 좀 더 낮춰서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요런 조명이 좀 조도가 낮아지는 것일까.. 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왜냐면.. 메뉴판에 적혀 있기 때문에! ㅎㅎ 메뉴판에도 보이지만 저녁에는 조금 조도를 낮춰서 이자카야 분위기를 내준다고 한다. 한 번 가서 먹어봐야지. 가게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남자 3명이서 운영하시던데 가게도 깔끔하니 잘 꾸며놓으셨다. 사실 2층이긴 하지만.. 뷰는 동일당안경원 뷰다. 테이블이 코 앞에 있는게 아니라서 2층뷰는 못즐기지만 가게 분위기는 좋았다. 우리는 많이 시장했기에 2인세트를 시켜먹었다. 참 이쁘게 세팅을 해주셨다. 이쁜만큼 맛도 있는 법. 여긴 스시 사이에 와사비가 없기 때문.. 2021. 7. 6.
울산 성남동 핫플 될거니끄아~ 읍천리382 오늘 다녀온, 오늘 새로생긴 울산 성남동 핫플(이 될) 읍천리382 에 다녀왔다. 이미 타 지역(대구)에서는 맛집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니 가서 먹어봐야겠다. 항상 좋아하는 토피넛라떼와 맛있는 토스트까지.. 혼자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세트. 맛도 좋고 바깥 풍경 보기에도 좋은 조합이다. 여기가 1층인건 전혀 상관이 없다. 어디든 바깥 풍경은 항상 옳으니까.. 바깥 세상도 중요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중요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부잣집 할머니 집 같은 느낌입니다. 이름에서 오는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이름이기도 하고.. 아늑한 곳입니다. 친구가 도착해서 딸기라떼와 로투스토스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아래 커피콩빵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거고.. 역시 맛있다. 옛날 동네 같은 느낌이 확 풍긴다. 외부.. 2021. 6. 20.
부산 바다 한 스푼, 바다 내음 한 스푼, 스시 냠냠 벌써 다녀온 지 한달이 지났다. 하지만 사진은 이제 올린다. 그렇다.. 게으름이다.. 광안리에 놀러 갔다가 전날 저녁 줄 서 있던것이 생각나서 아침에 나오는 길에 11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한 번 가보았다. 광안리 초입에 있는데 용이초밥이다. 여긴 몰랐는데 체인점이었다. 그럼 어때.. 맛있으면 되는거지 ㅎㅎ 용이초밥의 메뉴판이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을 시켜도 되고, 레일에 있는 초밥을 냉큼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 여기는 회전초밥 집이니까! 항상 회전초밥집에 가면 먹는것만 먹게된다. 왜냐면.. 내 입맛은 초딩입맛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여러개를 둘러보고 둘러보지만 초딩입맛이 어디 가겠나.. 그래도 이번에는 세트음식을 시켜먹었다. 용이정식 1개와 롤정식을 시켜먹었다. 열심히 열심히 먹었다 ㅎㅎ 회전초밥집과 체.. 2021. 4. 28.
리안리 Galahad AIO 360. 그리고 가격혁신. 일전에 컴퓨터 쿨러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기존에 쓰던 dx-240쿨러. 애증의 모델이다.. 이 놈을 썼을땐 갬성적으로 좋았지만 틱틱 거리는 소음이 생각보다 너무 거슬려서 이 모델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그래서 구매를 결심한 모델!! 화이트 갬성을 이어받으면서 쿨링 성능도 좋은 쿨러. 바로 이 놈이다!! 리안리 갤러해드 AIO 360. - 왜 360이냐면.. 쿨링팬 120mm가 3개 있어서 360이다. 3열 쿨러라는 뜻이다. 2열 쿨러는 240으로 모델이 나와있다. 이미 수랭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NZXT 시리즈 모델이 있지만 가격이 상당하므로.. 이 모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모델을 쓰는 리뷰들을 보니 크라켄(NZXT 시리즈) 모델처럼 온도도 잘 잡으면서 가격까지 착한 모델이라고 이야.. 2020. 10. 26.
테넷 (TeneT). 그 후폭풍.. 테넷. 벌쏘 보고 온 지 한달쯤 되어간다. 그래도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이미 두번을 봤는데도 더 보고 싶어진다. 그런영화는 몇 영화가 없는데 다시 보고 싶고,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일단 예고편이다. 사실 이 예고편을 보고나서 어떤 영화인지 대충은 상상하고서 갔다. 아.. 시간의 역행이 존재하고 그걸로 인해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예고편을 최대한 보지않고 가는 편이다. 왜냐하면 영화에 대한 편견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편견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내내 잡념에 사로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안 볼 수가 없었다. 감독이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이기 때문이다. 인셉션도 최근 재개봉 했을때 또 한번 봤었고.. 인터스텔라도 IMAX..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