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흔적26 겨울엔 필수로 가야하는 빙벽 - 청송 얼음골 휴게소 올해 겨울은 생각보다 따뜻한 날이 많이 없는 듯 하다. 그렇다고 완전 춥고 그런 날씨도 아니다. 그런 중에 친구가 청송 얼음골을 한 번 가보지 않으련? 해서.. 한 번도 안 가본 곳이기에 가보기로 했다. 진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기에 네비게이션을 의지하고 갔다. 평소에 이름만 들어봤기에 어디에 있는지 몰라 집에서 검색해보니 2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울산기준) 부산 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남포항에서 내리고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또 출출한 시간이 되었으니.. 열심히 맛집을 찾았다. 외부 사진은 찍은듯한데.. 기록엔 왜 없지.. 물회집을 찾아갔다. 가게 이름은 진아대게 회 펜션이다. 강구항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는데, 위쪽에 펜션도 같이 하는 듯하다. 타지에서 먹는 곳이라.. 그래.. 2022. 1. 26. 12월의 제주.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여행. (7) - 블루보틀 12월제주. 그 마지막 여정을 쓰려한다. 혼자 다니다보니 어디든 편하게 다닐 수 있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 그 마지막 여정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블루보틀 제주점. 블루보틀은 국내에 많이 지점을 내진 않았다. 그래서 서울 말곤.. 지방엔 전무하지만 제주도에도 지점을 내었기에 다녀왔다. 사실 일본 도쿄에 놀러 갔을 때 한 번 들러봤고 그 후에 21년도 9월달쯤에 서울 출장 갔다가 더현대 블루보틀 가본것이 전부다. ㅜㅜ 지방에도 지점을 많이 내주면 좋겠지만 그렇진 않은듯하다. 블루보틀은 입구가 두군데가 있다. 하지만 주문은 한 곳에서 줄을 서서 받는다. 요즘 시국이 시국이니 앞에서 방역확인하고 줄서서 차례를 기다려 주문을 하면 된다. 이건 서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여기서 뉴 올리언스를 마셨다. 기본 라떼에 .. 2022. 1. 14. 12월의 제주.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여행. (6) - 본태박물관 12월 제주여행. 혼자 다니기에 참 좋은 곳. 그 중에 더 조용히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더 좋다. 그 중에 한 곳인 본태박물관. 안도 타다오 건축가가 지은 콘크리트 노출형 박물관이다. bonte meseum. 예전부터 가 보고 싶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혼자 조용히 다녀올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눈이 잠시 그쳤기에 표를 예매하고 들어갔다. 매표소 가는 길이 이렇게 표시되어 있다. 눈이 와서 약간 얼어있는 상태에서 찍었는데 이쁘게? 나온거 같다. ㅎㅎ 여기 건물 자체가 노출콘크리트인데 가는 길이 참 이뻤다. 그래서 한 컷 찰칵. 본태. 원래 그대로의 박물관이라는 뜻이기에 어떠한 전시가 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길과 분위기가 이쁘길레 한 번 찍어봤다. 전시장 가는 길에 여기.. 2022. 1. 13. 12월의 제주.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여행. (5) - 방주교회 12월에 즐길 수 있는 날씨라면.. 역시 눈이 아닐까 싶다. 내가 갔던 날도 눈에대해서는 생각도 없었긴 했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니.. 오전에 사진 작업한다고 카페에 앉아있었는데 눈이 내렸다 말았다 해서.. 오후에는 어찌될지 모르고 일단 이동을 했다. 점심도 엄청 맛있는 집에서 먹었는데.. 그건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후에 처음 들렀던 방주교회를 포스팅하기로.. 지난번 여행에 방주교회를 한 번 들르고 싶었지만 여행 하는 방향과 달라서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들러봤다. 사실 무민미술관 이었나.. 를 들르려다가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히려 잘 한거 같았다. 그런데 정말로 눈이 블리자드 급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눈이 아닌 우박수준으로.. 사진.. 2022. 1. 12. 12월의 제주.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여행. (4) 서귀포에서 저녁. 12월의 제주. 둘째날 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열심히 검색을 했다. 그래도 명색이 제주인데.. 아무거나 먹고 갈 순 없었으니.. 새별오름에서 숙소로 내려오는길에 중간 중간 신호대기중에 포풍 검색을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나온 집이 바로.. 처음엔.. 치킨 집인가 해서 몇 번을 더 검색했었다. 그런데 치킨도 하면서 가츠도 하는 집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조금 꺼려졌다.. 그런데.. 비주얼을 보면 볼 수록 더 먹고 싶도록 날 땡겼다.. 뭐 나도 열심히 검색해서 들어간 곳이라.. 협찬은 1도 없음을 알린다. ㅎㅎ 쩌리에게 협찬이란 없는것.. 내가 들어갔을 때 한 팀만 있었다.. 그래서 불안감은 사실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푸근한 사장님의 외모와 깨끗한 매장에서 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 믿기로 했다. 메뉴판을 .. 2022. 1. 11. 12월의 제주.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여행. (3) - 성이시돌 목장, 새별오름 제주여행 2일차를 나누었다. 사진 찍은걸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ㅎㅎ 둘째날 오전에는 여미지 식물원을 다녀왔다면 오후에는 성이시돌 목장과 갈곳 없어 들린.. 새별오름 정도랄까.. 성이시돌 목장은 처음부터 갈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약간의 기대? 정도를 하고 갔는데 날도 좀 아쉬웠지만 보이는 풍경이 조금은 아쉬웠다. 푸른 초원이 있는 성이시돌 목장이었다. 목장이라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갔지만 말들도 많이 없었고.. 날씨가 좀 안맞았는지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었다. 그리고 비도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혼자 가기엔 많이 아쉬운 날씨였다. ㅜㅜ 그래도 이렇게 귀여운 이미지와 폰트로 위로를 얻는다. 저기 뒤에 보이는 카페도 있지만 안에서 먹지 못하는 슬픔에.. 테이크 아웃만 해서 차로 들어갔다.. 2022. 1.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