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이번 역은 키츠키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회사가 울산 시청 근처라서 새로운 맛집들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이 지역 특성상 주말에는 식당을 유지하기가 좀 힘든 지역이라.. 배달까지 유지하지 않는다면 조금 힘들다. 하지만 이런 조건을 딛고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바로밥로 라멘집! 키츠키 라멘이다. 원래는 편의점이 있던 자리에 식당이 생겼다. 와우! 야호! 처음엔 어떤 집이 생길까 궁금했는데 라멘집이 생겨서 더 접근하기가 쉬워졌다.(아재 메뉴 아니라 다행) 여긴 일본 시티팝 음악을 틀어주면서 일본 감성을 돋구는 집이다. 이런 포스터도 붙여 놓고 일본 느낌 뿜뿜하기 위해 노력을 하신듯하다. 젊으신 분들이 운영하는 가게인듯하다. 주 메뉴는 마제소바와 라멘이다. 메뉴는 간단하게 마제소바, 마라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야사이라멘 이렇게 있다. .. 2023. 12. 14. 은하수비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 줄거리와 스포 조금 있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사실 엔드게임 이후. 닥터스트레인지 멀티버스를 보고 난 이후로 마블영화를 보지 않았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샹치, 이터널스, 앤트맨과 와스프 까지. 내가 알던, 내가 즐기던 마블 영화와는 너무 다른 결로 영화가 진행되었기에 마블 영화가 손에 가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이 영화는 다르다고 생각이 들어서 오전 반차를 내고 극장에 가게되었다. 가오갤은 다르겠지. 그래서 예고편 조차도 보지 않고 극장으로 먼저 갔다. 평일 오전에 휴가 내고 바로 극장으로 고고! 그래도 혹여나 예고편을 보고.. 공식 예고편! 영화를 보고나서 예고편을 봐서 그런지.. 느낌이 사뭇 달랐다. 여기서부턴 대략적인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해야하니.. 극장 다녀오시고나서 보시길. --------------------.. 2023. 5. 4. 4월의 제주 - 벚꽃의 추억(4) 예래생태공원 제주도 시내에서 며칠 있다가 일행들을 만나서 서귀포 쪽으로 내려가서 일정을 진행해야 했다. 그래서 서귀포쪽에 찾은 이쁘게 꽃이 피어있는 곳이 어딜까 찾다가 괜찮은고을 찾게 되었다. 바로 예래 생태공원! 예래생태공원을 가는 길에.. 더 이쁜 길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쁜 길들이 있었다니.. 제주도는 가보지 못한곳이 많아서 더 신비한 동네인거 같다. 역시 도로가라 그런지 나무가 아주 잘 자라 있었다. 최근에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서 그런가 나무도 크고 보기에도 좋았다. 여긴 서귀포쪽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지나가지 않는 길이었다. 그러니 이렇게 과감하게 도로 가운데서 찍을 수도 있었다. 나와 같은 분이 저기 멀리 계시네 ;) 생태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와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사.. 2023. 3. 22. 4월의 제주 - 벚꽃의 추억(3) 제주전원마을입구(와흘전2길) 제주도 가기 전에 여러 벚꽃 포인트를 검색해봤다. 다른 사람들이 혹시나 안 가는 길이 어딜까.. 어디로 가야 좀 더 이쁠까 하면서 이래저래 검색해봤다. 그렇게 검색해서 나온곳이 와흘마을길이다.(사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다시 생각이 났다!) 여긴 전원마을로 들어가는 길인데 길 자체가 벚꽃이 만개한 곳이라..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가기가 좋았다. 사진에서 보듯이 사람들이 없었다. 운이 좋았던걸까.. 진짜 몇몇 사람들이 없었다. 여기 언덕을 넘어가면 전원마을이 펼쳐진다. 그런데 정말 사람이 없어서 온전히 길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 눈치 볼 일도 없었고 차가 거의 없는 벚꽃길이 너무 좋았다. 사진을 보면 시간차가 나는것 처럼 보이지만.. 이 사진은 도착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2023. 3. 21. 4월의 제주 - 벚꽃의 추억(2) 전농로 제주도엔 특별히 벚꽃을 기억하는. 그리고 추억하는. 그리고 벚꽃을 기념하는 길이 있다. 타 지역에도 있는 벚꽃이 많이 심겨져 있는 도로. 그 중에 전농로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시내에 있고 제주에 계신 분들은 모두 아는 그 길이다. 도심에 있어서 그리 멀지도 않고 가로수처럼 잘 꾸며진 도로다. 2022년 기준으로는 도로 폐쇄를 하지 않고 축제도 열리지 않았지만 아마 올해 2023년엔 도로도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축제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도로 한 가운데서는 찍기가 많이 힘들었다. 예전에는 도로를 차없는도로로 하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하니 이렇게 이쁜 거리에서 하는 행사가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생각만 하게된다. 날씨가 좋은날 낮에가서 찍은거라 하늘도 참 아름다웠다. 나무에 붙어서 자라나는 귀여운 꽃들도.. 2023. 3. 17. 4월의 제주 - 벚꽃의 추억(1) 제주대 앞 길 블로그에 참 오랜만에 글 쓰는것 같다. 이래저래 핑계이지만 그 사이 여행도 다녀왔고 다시금 정리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며. 2022년 4월. 참 운이 좋게 제주도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것도 벚꽃개화시기에 딱 맞춰서. 제주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참 많은 곳이다. 그렇게 여행가기 전부터 몇몇곳을 찾아보고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달려간 곳은 제주대 앞길.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주차 공간은 그래도 좀 있었다. 내가 도착한 날이 3월 말이었는데도 벚꽃이 꽤나 많이 펴 있었다. 멀리 나무 위에것도 한 컷 길가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최대한 사람들이 안나오도록 피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나 말고도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제주대학교 입구 쪽에 보면 로터리가 있는데 거기에 잠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 2023. 3. 10. 사진과 커피를 한 번에 잡은 그 곳 - 카페옥교 회사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어떤 카페로 가볼까 싶어 찾던중.. 가보고 싶던 카페는 마침! 문을 닫아 눈을 옆으로 돌렸는데 더 이쁜 카페가 나타났다. 예전 목욕탕을 개조한 곳이라고 들었다. - 회사 선배에게 울산 토박이가 아니라서 잘은 몰랐지만 들어가보니 이해가 좀 되긴 했다. 옥교라는 카페와 입구에 있는 셔터. 남자들은 셔터맨이 꿈이라지.. 나도..?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오레그랏세는 연유와 커피 베이스에 위에 크림이 올라가있는 아인슈페너 느낌의 커피고, 옥교라떼는 진한 바닐라 라떼라고 하셨다. 이 카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뭔가 디자이너풍 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위 사진처럼 메뉴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 소품들이었다. 작은 미니 오락기와 그 옆엔 이퀄라이저가 같이 있.. 2022. 9. 14. 일상에서 한 번 쯤은 그래도 되. - 나태 우린 일상을 너무 힘들게.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간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그런 우리 삶에 한 번 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열정을 잃어버린 것처럼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그래서 울산에 있는 감성이 있는 카페에 왔다. 나는 그래도 되니까. 여긴 주택가에 있는 자그마한 개인카페다. 주인 한 명이서 운영하고 있는듯 한 곳. 그렇다. 딱 주택가에 있는 그런 집이다. 원룸이 좀 있는 그런 동네. 직접 만드신 케릭터 같다. 얼마나 나태하고 싶었으면... 계산대와 이것저것 놓여있는 곳이다. 잠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찍었다. 우디한 톤이 잘 어울리게 만드신 듯 하다. 카페 가운데는 큰 테이블이 하나있는데 대략 4명이서 앉을 수 있지만 그것 보단 좀 더 큰 사이즈이다. 그 테이블에.. 2022. 8. 28. 시원하게 통으로 바다 보고 싶나요? 오세요! - 그릿비 우리 동네 근처에 뭔가 새로운 핫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왜냐면.. 집이 간절곶 근처라서.. 핫플들이 많이 생기나보다..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핫플을 가봤다. 그릿비 그릿비 GreetVi. 사실 처음 가봤다. 뷰가 좋고.. 인스타 스토리에 많이 올라온 것만 봤기 때문에... 그릿비 외관이다.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외관을 마감했다. 최근 10여년간은 유행하는 스타일인듯 하다. 깔끔하게 외관을 마무리! 요즘 제일 핫한 빵이 아닐까 싶다. 시오빵. 일명 소금빵. 약간 유명하다는 빵집가면 다 있는 그런 빵이다. 겉은 조금 바삭하게 안은 버터향이 나는 빵. 거기에 짭쪼름한 소금맛을 곁들이면.. 이만한 빵이 또 없다고 한다. 나도 두어번 먹어봤지만 살짝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맛있다곤 하던데 그냥 먹어서.. 맛있.. 2022. 8. 25.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