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나만 몰랐던 울산 핫플 - 은신처 타 지역 음식점들은 많이 검색을 해보고 가는 편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울산은 딱히 검색하지 않고 그냥 예전에 갔던 집으로 관성처럼 다니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뭔가 특이한 맛집을 검색해보고 가는 이제 그런 습관을 좀 가져야 겠다. 그렇게 해서 검색해서 간 맛집. 특이하지만 많이 몰랐던 집. 바로 "은신처"다.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특이한 느낌. 은신처는 3군데 지점이 있는데 성남동 지점이 가는날에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달동점으로 가게 되었다. 주차할 곳은 많이 없으니 잘 찾아보시고 가시길 바란다. 여긴 화로로 고기를 구어먹을 수 있는 곳이라 기본은 화로 세팅이고, 여기 찾은 이유는 야끼니꾸 집이기 때문이다. 요즘 자주보는 오사사TV의 마츠다 부장처럼. 퇴근한 일반 직장인들의 모습.. 2022. 8. 21. 4월 제주 먹부림 - 15(제주 한;양) 먼길을 달려왔다. 4월 제주여행의 대미. 흑돼지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제주도를 왔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여러사람들이랑 먹는데다가 회사돈!으로 먹게 되니.. 즐겁게 먹을 곳을 찾았다. 오마카세 집을 찾다가 우리가 굳이 울산에서 가는데 회 오마카세보단 다른거 찾다가 찾게된 집이다. 뭔가 느낌이 있었다. 제주 한;양. 입구에는 다양한 와인병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따로 찍지는 않았었네;; 여긴 예약제로 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우리 팀 4명 말고도 또 다른 예약팀이 있었기에 미리 준비해두신듯 하다. 숯으로 굽기 때문에 이런 흡기 시설은 필수이다. 연기가 많이 생기면 분위기든 뭐든 좋지는 않으니까.. 기본적으로 주는 밑반찬이다. 간결한 세팅. 혼자서 운영하시니 이렇게 간결한 .. 2022. 8. 19. 4월 제주 먹부림 - 14(레이지펌프) 4월 제주 먹부림이 거의 끝나간다.. 이제 두 곳이 남았으니.. 좀 더 빠르게 글을 써야겠다. 일행들과 제주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다. 바른물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난 후에 들른 곳. 레이지펌프 건물이 참 특이하게 생겼다. 여기도 뷰가 아주 좋다고 해서 찾아온 곳이다. 내부는 아주 독특했다. 뭔가 갬성이 넘치는 곳이다. 여기만 독특한게 아니다. 뭔가 중국 느낌이 나는. 영웅본색의 옛날 영화느낌 나는 곳이다. 뭔가 가운데 앉아 있으면 한 조직의 보스 느낌이 나는 그런곳이다. 메뉴판도 조금은 독특한 스타일이다. 여긴 1층, 0.5층 정도의 느낌이 있고, 2층과 3층이 있다. 여기도 이런 뷰가 있어서 가기로 결정을 했다. 4월의 제주였지만 조금은 더운 날씨로.. 사람들도 왔다가 사진을 찍고 2층으.. 2022. 8. 18. 4월 제주 먹부림 - 13(바른물) 제주도에 가면 특이한, 그리고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있다. 오늘 올릴 내용은 여러사람들과 다녀온 곳으로 여럿이 가면 좋을 곳이다. 물론 여러명 안가도 되고 둘이서 가도 된다. 대신.. 식당은 혼자 가기엔 양도 그렇고 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꼭 두명 이상 가길 바란다. 식당 이름이 바른물이다. 오픈한 지는 얼마 안되어보이고 내부도 깔끔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 어찌 아냐고? 여기 바로 뒤에 숙소가 있는데 이전까지 같이 여행하던 지인이 묵었던 곳이었어서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뒤에 숙소가 바다뷰로 유명한 집이었는데 이젠 반쪽짜리로만 보이는 집이 되었다고 한다.. 아쉽게.. 일단 그런 이야기를 잠시 하고.. 여긴 사람들이 해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찾게된 곳이다. 여기 바로 앞에 뷰는 바다뷰가 시.. 2022. 8. 14. 4월 제주 먹부림 - 12(카페 진정성 종점) 4월 제주 먹부림 시리즈도 이제 거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뭐 혼자 쓰는거니.. 크게 신경 안쓰고 열심히 써 보련다. 제주는 멋진 카페도 많고 이쁜 카페도 많고 대중성 있는 카페도 많다. 지금 이 셋중에는 멋지고 이쁜 카페 다녀 온 것을 쓰려고 한다. 건물부터가 크다. 많이 웅장하다. 카페 진정성 종점은 제주도에 총 두 군데가 있었다. 첫날 갔던 서쪽에도 하나 있었고 이번에 간 곳은 용두암 근처. 공항 근처에 있는 곳이었다. 전반적인 카페의 분위기는 비슷했다. 진정성 종점엔 이렇게 외부 디자인도 신경을 써서 꾸며놓았다. 물에 반영이 되도록 꾸며 놓은 익스테리어. 전체적인 공간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도 많이 신경쓴듯 보였다. 나무를 심고. 그 사이에 구멍을 내서 빛이 들어오도록. 그리고 .. 2022. 8. 11. 4월 제주 먹부림 - 11(요술식탁) 이름이 요상하다. 요술식탁이라니. 그래도 맛집이라서.. 사실 두 번이나 갔었다. 한 번 갔었을땐.. 따로 휴무 공지가 없어서 갔는데 마침 문을 닫아서.. 아쉽게 다른 집을 갔었고.. 다음날 날 좋을 때 다시 도즈언 해서 먹게 된 곳이다. 여기도 전농로 입구쪽에 있어서 여기서 식사를 먼저 하고 밥 먹으러 가면 좋을 곳이다. 여기도 나름 핫플이더라.. 안에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웨이팅 30분 이상 한 느낌이었다. 사실 음식을 먹을러 갈 땐, 그 집의 시그니쳐를 먹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페를 가도 그렇고 식당을 가도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 그래서 난 딱갈비 수비드를 먹고 싶긴 했는데.. 입구에 재료소진이라고 적혀 있어서.. 먹진 못했다.. 그래서 시킨 음식이 흑.. 2022. 8. 10. 4월 제주 먹부림 - 10(미화식탁) 제주도는 4월이면 벚꽃이 엄청나게 이쁘게 핀다. 그리고 그 중에 사람들이 많이 보러 온다는 전농로 벚꽃거리에 있는 꽃을 보러 가기 위해 전농로로 갔고, 거기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미화식탁이다. 전농로 가운데에 있는 이 식당도 나름 핫플인듯 했다. 일행과 같이 밥 먹으러 가려고 대기를 조금 했으니..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도록 식당이 만들어져 있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미화식탁. 신선한 음식에 맛을 더하는 식탁. 맞다. 그리고 1인 식사도 가능하니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도 충분히 눈치 안 보고 드실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문이 있는데 문에 그려진 그림이다. 뭔가 센스 있는듯하게 꾸려져서 좋아보였다. 가게에 손님분들이 계속 있으셔서.. 내부 사진은 제대로 찍지 .. 2022. 8. 9. 4월 제주 먹부림 - 9(트라이브) 우린 지금 애월에 머물러 있다. 4월이지만.. 애월 쪽에서 밥을 먹고 다시 바닷가로 돌아가본다. 카페를 찾아야 하니.. 4월이라 그런지 바다색도 너무 이쁘고 날도 춥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검색해서 간 곳은 바로 트라이브. 검색을 해서 알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핫플 느낌이었다. 노키즈존인가보다. 그리고 애견 동반이 안되었다가 다시 애견 동반으로 하나보다. 어떤 메뉴를 먹을까 하다가.. 커피는 너무 흔한것 같으니 다른 메뉴를 시켰다. 한라봉 소르베 에이드! 상큼해 보이는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는 음료였다. 아이스크림이 살살 녹으면서 같이 섞이게 되어 먹는 맛있고 상큼한 맛이었다. 시그니쳐같은 느낌! 아쉬운건 우린 밥을 먹고와서 수플레 팬케이크는 따로 시키지 않았다. 가게 인테리어를 보면, 소품.. 2022. 8. 8. 4월 제주 먹부림 - 8(옹포83) 제주는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다. 이색적인 곳도 많고 특이한 곳도 많고. 그것이 제주의 매력이 아닐까.. 제주도 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 한국이지만 또 다른 한국이라는 느낌을 주는 곳. 바로 제주. 그런 제주도의 이색적인 맛집중에 또 검색해서 온 곳이 있다. 바로 옹포83. 일반 레스토랑인데 내부도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4테이블 정도 되는 곳이었다. 자기만의 일러스트로 가게를 표현한게 참 이뻤다. 귀엽다고 해야 맞나.. 여튼 ㅎㅎ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 놓으신 가게다. 주인분들의 센스가 있는듯하다. 간소하게 인테리어를 정하시고 깔끔하게! 메뉴판은 좀 위에 있다. 고개를 들긴 해야 하지만 그리 높은 곳에 있지 않아서 바로 찍을 수 있었다. 우린 톳크림 파스타와 전복게우 리조또,.. 2022. 8. 5. 이전 1 2 3 4 5 ··· 9 다음